평택시는 위기가구 발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2기 이웃살피미 1천286명을 새롭게 구성·운영한다.

►이웃살피미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웃살피미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이장, 생활업종종사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한다.

시는 2021년 위기가구 2천742가구를 발굴, 2억4천800만원에 달하는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했다.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추진,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위기가구 일제조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복지위기가구를 찾아 경제적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울러 사회적관계망을 회복시켜 복지사각지대 없는 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