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시정참여기구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제안 워크숍을 2월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워크숍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아동들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이 바라는 정책발굴과 지역현안 문제해결 방안제시로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명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온란인 화상회의에 참여한 어린이 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1회차(2월19일) 정책제안서 작성 및 효과적인 자료수집·조사방법론 이론교육 △2회차(2월26일) 정책제안서 작성 실습 및 전문가 컨설팅 피드백 등이 다뤄졌다.

2022년 아동정책제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16개 제안은 실질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현가능성을 검토한 뒤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회의 의결을 거쳐 정책 소관부서에 제출할 계획이다.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들이 직접 시에서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임기 1년)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시정참여기구로 2016년 제1대 의회 구성 이후 현재 제5대 의회가 운영중인 가운데 △아동정책제안 △아동축제기획△아동권리캠페인 △꿈 놀이터 기획단 운영 등 활발한 아동 주도적 참여활동 추진으로 아동 참여권 보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