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음식점내 원활한 생활방역을 꾀하고 시민들이 편안한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3월16일~4월29일까지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서 6개월 이상(지위승계 포함) 영업중인 일반음식점으로 기존에 설치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다.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지원규모는 총 시설구입비 80%를 지원하고 업소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대상 음식점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로 최종 선정하는데 소규모 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참여중인 업소는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일반공고를 참고, 식품위생과로 방문·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 사업이 방역 안전거리 확보와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의 이용편의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