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3월22일 청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3개 자회사 안전그룹과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안전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3개 자회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국제공항보안(주) 등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혁신처, 자회사 안전보건그룹 및 우수사업소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소통 간담회는 공사와 자회사간 산업안전보건분야 소통창구로서 정기적으로 상호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자회사 작업현장의 위험요인 개선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재곤 안전혁신처장(가운데)과 안전보건 우수사업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여러 해에 걸친 공사와 자회사간 긴밀한 소통노력 결과로 인천공항은 3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안전보건 우수사업소 및 유공직원 시상 △공사 및 자회사 2022년 안전보건활동 추진계획 공유 △인천공항 안전강화 방안 및 개선 필요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 참석자들이 현장안전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경용 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 자회사와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공항내 작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1월에 공표했다.

그 일환으로 안전관리모델 구축 및 중대재해 집중관리를 통한 안전책임경영 선도를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