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태안농협, 화성도시공사와 함께 화성맥주 지역브랜딩 촉진에 나섰다.

3월24일 태안농협 능동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서철모 시장, 태안농협 조합장, 화성도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맥주 지역브랜딩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철모 시장(가운데) 등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 협약은 올해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화성맥주를 만들어 보자’는 계획으로 이뤄졌는데 시제품 출시에 맞춰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화성맥주 크라우드 펀딩은 3월10일~25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는데 시작 2일 만에 목표금액 500만원을 달성했다.

최종 금액은 목표금액 대비 140%를 넘었다.

서철모 시장은 “지역브랜딩 협력사업에 기대가 매우 크다” 며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상품들이 더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