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동일 평가그룹 가운데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고 4월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9년부터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안전 및 보건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총 1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활동 수준과 추진성과를 현장평가와 본평가로 진행했다.

►김경욱 사장이 공항 4단계 건설사업현장에서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공사는 ‘중대재해 ZERO’를 전략목표로 △안전업무를 총괄하는 안전보안본부 신설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내·외 표준(KOSHA-MS, ISO45001) 지속 운영 △안전보건 관련 법규 준수 △내실있는 교육·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했다.

김경욱 사장은 “수준평가를 통해 공사의 안전경영 체계 및 그동안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핵심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공항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항운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1월에 공표했다.

그 일환으로 안전관리모델 구축 및 중대재해 집중관리를 통한 안전책임경영 선도를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