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오산시 맑음터공원 등에서 열리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앞서 ‘가든 앤 플라워 쇼(Garden and flower show)’가 펼쳐진다.

오산시는 4월30일 오후 2시부터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프리 뷰 행사로 ‘가든 앤 플라워 쇼’를 개최한다.

►‘가든 앤 플라워 쇼’ 홍보 포스터.

행사는 1부 찾아가는 소리울도서관 콘서트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를 시작으로 2부 ‘가든 앤 플라워 쇼 개막식’ 3부 ‘가드닝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3부 가드닝 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정원을 가꿔 온 오산천돌봄이들과 마을정원가드너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각자의 정원에서 가드닝 활동을 선보인다.

주행사장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아파트에 사는 시민들도 정원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베란다 모델정원을 전시정원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정원 옆에서 반려식물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평소 집에서 키우는 식물에 궁금증을 상담받을 수 있다.

또 시민들의 즐길거리로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 , ‘정원책방’ , ‘플라워 로드 포토존’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사전 마을정원 방문 SNS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반려식물 DIY키트(토분+식물+흙)를 배부하고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진남 공원녹지과장은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미리보기 행사로 열리는 ‘가든 앤 플라워 쇼’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정원문화 가치를 알고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맑음터공원, 오산천, 마을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