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문제에 해법을 찾기 위한 오산시 19개 마을공동체팀 활동가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오산시는 5월24일 2022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뭉쳐야 네트워크다’를 주제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9개 마을공동체팀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네트워크 모임을 가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마을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고 마을활동가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

►마을공동체 기반조성 네트원크 사업 포스터.

아울러 매회 후속 대화모임을 통해 느슨해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배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구성원은 5월~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 사업단계별(1단계~3단계), 권역별(3권역)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각 마을에서 활동을 공유한다.

선진사례 탐방으로 타 지역 공동체 활동 성과도 경험하면서 마을공동체사업이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활동을 확인하고 공동체 네트워크 필요성을 인식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선호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마을문제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마인드에서 부터 시작된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변을 살피고 마을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며 마을활동가들의 네트워크는 결국 시 전체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서 2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설명회와 사업공모를 실시하고 공동체활동 부문 18개, 공간조성 부문 1개 공동체를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