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시설관리 생산성 향상에 따른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인천공항 스마트 인프라관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

이 공모전은 ‘공항 시설물 유지관리 및 개선에 적용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스마트기술(IoT, AI, 로봇, 드론, 빅데이터 등) 적용’을 주제로 6월10일~7월10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 스마트 인프라관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공사는 공모 접수마감 이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2명-상금 각 50만원) △장려상(3명-상금 각 30만원)을 뽑아 8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또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 인프라 공항 구축 및 운영관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필요시 당선자에게 공항 인프라 테스트베드 활용, 공동 R&D(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스마트 기술과 공항 인프라’에 관한 민간·학계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공항 인프라 운영·관리에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 노후화된 공항기반시설을 적기에 개선, 시설 안전성을 강화하고 안전·보안분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통합시설관리체계 구현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안전한 공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1월에 공표했다.

그 일환으로 공항기반시설 고도화 등 첨단 통합시설관리 체계 및 안전관리모델 구축을 통한 미래형 스마트 안전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