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관광두레PD 협의회(회장 천금량)는 7월6일 안성맞춤랜드 박두진 문학관  에서 발족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주 부시장, 전국 10개 지자체 관광두레PD 21명과 한국관광공사,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족식은 초대회장 선출과 협의회 운영방식, 대한민국 관광분야에서 관광두레PD 협의회 역할 등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국관광두레PD 협의회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그동안 서울에서 진행된 전국관광두레대회를 올해는 경북 문경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업무관계도 한층 더 강화한다.

천금량 초대회장은 “관광두레사업이 출범 10년이 됐다. 협의회 발족은 앞으로지역관광 현장에서 주민, 지자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더 잘하기 위한 선언이다”고 밝혔다.

임병주 부시장은 축사에서 “관광두레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키워 주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 관광두레PD 65명이 170개 주민사업체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서 4월 김도영 안성시 관광두레PD는 지역밀착형 관광두레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주민사업체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관광대표 브랜드 개발을 위해 교육컨설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