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이 7월30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2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화성시 전곡항 및 궁평항에서 열리는 화성해양페스티벌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쳐 여름휴가 최고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곡항은 마리나시설의 장점을 활용한 해양레저활동 프로그램이, 궁평항은 갯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 육상체험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전곡항은 서해안 최대 마리나 시설을 갖춰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주목 받는 곳으로 관람객들이 바다와 해양레저활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상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바다체험 기회확대를 위해 요트·보트수를 전회 보다 늘려 13대 확대운영하고 황포돛배, 펀(FUN)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 10종에 달하는 해상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곡항 육상체험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야외수영장,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야외수영장이 설치돼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비롯한 페달보트 체험, 머드 체험 등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궁평항은 어촌의 향수를 느끼게 될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조안에서 정해진 시간에 맨손 물고기 잡기를 비롯해 어린이낚시대회도 열린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물을 주제로 퍼레이드 공연과 함께 하루 4회 물총싸움이 펼쳐지며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한 물놀이 공간도 마련됐다.

 

해양·육상 체험 외에 갯벌을 활용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궁평항 갯벌체험존에서 장애물 달리기, 갯벌림보, 갯벌썰매 등 갯벌 3종 게임으로 구성된 갯벌 올림픽이 진행된다.

또한 갯벌속에 숨겨진 황금바지락 캐기, 설게잡이 등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 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 박현빈, 달샤벳, 장재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는 화성락페스티벌 경기도 국제요트대회 축하공연, 폐막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동아리공연, 버블체험, 삐에로 풍선마임, 어쿠스틱 밴드 등 문화행사까지 무궁무진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해양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