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이웃끼리 인사 나누기 캠페인’이 오산에서 열렸다.

오산발전포럼(의장 이권재)과 수원방송 티브로드는 9월10일 오색시장 상가번영회 광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주민, 회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끼리 안녕하세요’라는 주제로 인사나누기 첫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이 캠페인은 이웃간 대화단절에 따른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오색시장 상가를 돌며 홍보에 나서 ‘이웃끼리 안녕하세요 한마디로 세상을 따뜻하게’ 스티커를 부착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갈수록 대화가 단절되는 이웃간의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진다” 며 “이런 캠페인이 개인과 가정으로 더욱 확산되면서 서로 돕고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의장은 “이웃간 인사 나누기 캠페인은 개인의 행복 또는 삶의 만족지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이 캠페인은 오산에서 출발하지만 향후 타 지역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 밝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