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가 로컬마켓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직접 마켓을 운영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컬-마켓 창업자 기획 및 실무 교육과정’ 참가자를 7월26일까지 모집한다.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교육과정은 로컬마켓 기획교육과 로컬마켓 시범운영으로 구성된다.

창업자들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활용한 마켓 브랜드 개발과 마켓 시범운영을 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컬-마켓 창업자 기획 및 실무 교육과정’

교육은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현재 자신의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로컬마켓 기획교육은 7월30일부터 약 4주간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로컬비즈니스의 이해와 마켓 아이템 개발을 위한 ▲창업가 밋업 ▲마켓브랜딩 ▲비즈니스 아이템 구체화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로컬마켓 브랜딩 워크숍 등이다.

로컬마켓 시범운영은 9월중 병점도시재생활성화구역에서 각 참가자가 기초교육에서 마련한 최종 마켓 운영기획안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로컬마켓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교육과정 총 11회 가운데 70% 이상 출석한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홍서 도시개발과장은 “교육은 로컬마켓 기획 교육과 시범운영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창업지원 교육이다” 며 “마켓 운영이 지역 창업가 육성 뿐 아니라 병점광장에 관심증대와 지역경제 활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병점도시재생뉴딜지역에서 역량있는 창업자들이 로컬 크리에이터로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