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7월17일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개원 행사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완료 및 개원 2주년을 맞아 100만명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을 다짐했다.

►배정수 시의장이 의사봉을 타봉하고 있다.

개원 행사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수습과 추모에 따라 간소화로 진행됐다.

의원 선서, 화성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낭독, 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기념영상 상영 등이 있었다.

►배정수 시의장이 후반기 개원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절차에 들어갔다.

의원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농어민기회소득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보고 1건 모두 12건이 접수돼 총 18건을 소관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후반기 개원 행사에서 시의원들이 선서하고 있다.

배정수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제9대 화성시의회 원 구성 이후 첫번째 회기를 열게 됐다. 엄중한 상황에서도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동료 의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후반기 화성시의회는‘소통과 협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며 ‘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라는 구호 아래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성숙한 대의기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임시회에서 화성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에 김상균·유재호·최은희·김미영·조오순 시의원이 선임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김미영·이해남·배현경·정흥범·명미정·이용운·오문섭·유재호 시의원이 선임됐다.

배정수 시의장은 제23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7월19일 오전 10시 2차 본회의를 개회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