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8월부터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 연 매출 제한기준을 기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앞서 6월 경기도지역화폐심의위원회의 안건으로 가결된 사항으로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결과다.

연 매출 10억원에서 12억원인 업소에서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경우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3년)과 총사업자등록내역사실증명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기존은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했으나 제한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명근 시장은 “지역화폐 가맹점 연 매출 상한기준이 상향, 소상공인에게 도움움 물론 소비자들도 더 많은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https://gmoney.or.kr/store/main/view)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