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11월1일까지 3일간 화성시 진안동(1번국도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열린 ‘2015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가 방문객 4만명에 3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햇살드리 축제’는 화성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장으로 개그맨 엄용수씨 사회로 화려한 개막식을 알렸다.

행사기간에 햇살드리 농산물을 주제로 어린이집 학예발표회, 4-H 전통민속놀이 경영대회, 김장체험, 팔도김치전시, 농촌문화체험, 지역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우리가족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배추, 무, 고추 등 우수농산물이 진열되면서 2천명을 상회하는 체험참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윤중 축제추진위원장은 “추운 날씨지만 행사장을 찾아 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농산물 생산 및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6차산업융복합지원센터 건립과 로컬푸드 시스템 확대·지원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