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2월11일까지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 지역농협, ㅁ;곡처리장(RCP), 원예협동조합 등에서 2016년도 농업인 월급제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가을 수확기에 편중된 농업인들의 소득을 매달 월급으로 지급,농가의 경영안정과 농촌정주의식 고취를 위해 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시는 2016년도 농업인 월급제 예산을 올해 보다 12억3천만원 증가한 26억원으로 편성했다.

사업대상은 미곡처리장, 농협출하 약정농업인, 농협, 원예협동조합 등에 과실·채소·버섯·화훼류 및 특용작물 등을 출하하는 수도작 재배농업인과 화성시유통사업단을 통해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업인이다.

신청 농민은 월 30만원~200만원까지 가능하며 시 농정과는 사업접수 뒤 농업인월급제 운영협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 확정,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개선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