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가 12월21일~24일까지 4일간 개회한 제149회 임시회를 끝으로 201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검토 및 집행부와 질의·답변을 통해 예비심사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했다.

또한 ‘4·15 제암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본회의가 끝난 뒤 전체 시의원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폐회연을 열고 201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연에서 2015년 화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감사담당관 등 6개 부서와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직무에 전념한 모범 공무원 4명및 모범시민 34명에게 포상했다.

박종선 시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15년 한 해 동안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2016년도 예산안 심의까지 힘들고 바쁜 일정속에서 항상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시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2016년은 행운을 주는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지혜로운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 의정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선진화된 의정운영으로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