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오색시장은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일환으로 요리공방 겸 맥주공방(이구공)과 청년창업공간(살롱드공공)을 운영한다.

시장내 맘스거리(오산로 290)에 조성된 이구공은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장보기 체험과 요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최근 30~40대 입맛을 사로잡는 수제맥주를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상인들과 함께 기존 메뉴를 개선하거나 오색시장만의 독특한 맥주 레시피를 개발하는 공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살롱드공공은 오색시장 청년인턴들이 야시장거리 일대에 주간은 카페로 야간은 펍으로 운영하는 공간이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청년인턴들이 오색시장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메뉴를 개발해 향후 운영될 야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산오색시장은 이구공(요리·맥주공방)과 살롱드공공(청년창업공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장에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구공’과 ‘살롱드공공’은 1월 9일 프리 오픈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1월 말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