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16년도 사회복지 및 아동보육 전문학사 취득과정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맡아 진행한다.

화성시 학점은행제는 전문학사 과정에 관심있는 여성과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아성취 및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16년은 지난해 보다 선발인원을 2배로 늘려 60명을 모집하고, 신입생 가운데 10%는 남성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학력인정자로 2015년 6월30일 이전 시로 주민등록돼 있어야 한다.

시는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에서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등록금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는 정규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이나 복지인력 전문가 양성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2월16일까지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ec.ssc.ac.kr) 및 전화(350-210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