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행복하고 싶으면 낮잠을 청하고,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면 남에게 봉사(奉仕)하라’는 말이 있다.

봉사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고 힘껏 애씀을 의미하기에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이다.

평소 오산에서 남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 2명이 애쓴 공을 인정받아 명예로운 자리에 오르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 유관진 이사장(가운데)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유동근(왼쪽)·오영일 자원봉사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유관진)는 2월16일 센터 1365자유공간에서 유동근·오영일 자원봉사자를 명예의 전당에 올리는 헌액식(獻額式)을 가졌다.

유관진 이사장을 비롯한 센터 임원진,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이 축하객으로 자리를 빛냈다.

‘명예의 전당’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활동누적 5천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들과 1년간 100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봉사자들을 소개하고 올리는 것이다.

▲ 역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자원봉사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봉사자는 유동근·오영일씨가 주인공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자원봉사자는 7명(오화분·권몽연·최석순·안정옥·박경순·오영일·유동근)으로 늘었다.

아울러 명예의 전당은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1년(2015.1.1~2015.12.31)간 100시간 이상 봉사한 528명 이름을 게시한다.

유관진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언제나 힘써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오산시만의 특별한 봉사프로그램과 활동으로 향후 더 많은 분들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