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3월10일 물향기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확대·구성하고 실무협의체 위원 3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복지 안전망 기틀을 구축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해 효과적인 복지보장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실현중심의 지역복지협의를 지향하고 있다.

앞서 2015년 12월에 협약을 체결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없는 시를 만들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의체와 공동으로 ‘Community Network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대상자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협력을 바란다” 며 “앞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과 복지공동체 운영을 통해 ‘어울림 오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