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시민 5명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학습을 배달하는 ‘배달강좌 Adu⁺’를 시작한다.

맞춤형 평생학습 배달강좌 Adu⁺는 7월까지 총 60개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중국어, 팝아트, 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된다.

이에 시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배달강좌를 활성화 하기 위해 4월1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강사, 학습자 대표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강연 및 특강을 실시했다.

‘배달강좌의 품격’을 주제로 진행된 강사역량강화 특강은 학습현장에서 강사와 학습자간 소통을 높일 수 있도록 강의스킬이 소개되면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어 특강에서 채인석 시장은 “평생학습을 활성화시켜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성윤미 보드게임 강사는 “2015년에 보드게임 지도사 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배달강사에 참여하게 됐다” 며 “강의할때 유용한 교육스킬 등을 배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교육포털 더나은 홈페이지(http://u-life.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