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톤 미만 상거래용 저울은 기간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오산시는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5월18일~2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 재래시장내 고객지원센터 등을 순회하며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 30조에 따라 2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것으로 정기검사 대상은 상거래 등에 활용되는 10톤 미만 판수동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로 법정계량기 사용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변조여부 등을 중점검사한다.

정기검사 대상 계량기를 소유한 자는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검사를 받고 토지·건물 그 밖의 공작물에 부착된 경우나 이동시 파손 또는 정확도가 저하될 우려가 높은 10톤 미만 저울의 경우 소재장소 검사를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하는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기간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정기검사에 누락되지 않도록 일정과 장소 등 구체적 내용을 시 홈페이지 에 게재하고 언론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8036-75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