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시행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15대1로 나타났다.

13개 직렬 37명 모집에 535명이 접수한 가운데 행정9급 경쟁률은 24대1을 보였다.

시는 37명을 모집하는 8·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자가 535명이 몰리면서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보여 2015년 12대1의 경쟁률 보다 증가했다.

직렬별 경쟁률은 행정(일반)9급은 8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24대1로 마감됐다.

3명을 모집하는 보건9급은 79명이 지원해 26대1, 시설(건축)9급은 2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1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세무9급은 1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45대1을 기록한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은 사서9급(시간제) 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하면서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오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18일 오산중에서 시행된다.

필기합격자 발표는 7월29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12일로 오산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