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정부 3.0 구현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4050 재취업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050 재취업프로그램은 구직자 개인별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배치,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을 파악하고 취업적합 직종분석 및 그에 따른 교육 등 필요한 구직능력을 향상시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교육은 구직을 희망하는 만 40세~만 59세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개인별 1:1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취업진로와 입사전략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진로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구직스킬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과 직장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5월24일~6월30일까지 총 5주간 시청 물향기실에서 매주 1회씩(매주 화요일 13시~18시)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주1회, 시간협의)으로 진행된다.

개인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경력개발과 심화상담 등 총 3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 끝나면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지원과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4050세대 구직자는 5월20일까지 반명함사진 1매를 지참, 시청 일자리센터(3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4050 재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의 자신감 고취와 좋은 재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팀(8024-9857~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