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최근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법령개정에 따라 관계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6월까지를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법령은 다중이용업 시작전 1회만 소방안전교육을 받으면 됐으나, 2016년1월21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시행되면서 모든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은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하며 이를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보수교육 대상은 기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 1인 이상이며 2016년 1월 20일 이전 교육이수자는 2018년 1월20일까지, 2016년 1월21일 이후 교육 이수자는 교육이수일로부터 2년 이내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육 미이수에 따른 불이익 때문에 교육을 신청하기 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며 “최근 법령개정에 따른 보수교육에 지역 언론 및 SNS 홍보와 더불어 각종 안내문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