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12일 상황실에서 유영봉 부시장 주재로 국·과장,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시행전에 을지연습 목표를 비롯한 중점연습사항, 일정별 주요연습계획, 2015년 을지연습 당시 도출된 문제점에 따른 보완사항 등을 준비하고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참가직원들에게 을지연습의 중요성, 임무를 숙지시킴으로서 국가 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안보테세 확립을 굳건히 다지는 교육이 실시됐다.

아울러 시청 광장 물놀이 수영장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요령 등 홍보도 병행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22일~25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며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국가 총력전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