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체납징수기동팀은 체납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관외지역에서 활동하는 고액체납자 정황을 포착하고 1월5,6일 이틀간 추적에 나서 파주·성남·수원시 일대에서 대포차 3대를 압류했다.

기동팀은 타인명의로 차량을 보유·운행하면서 자동차세미납 등 법적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고가외제차 등을 압류조치했다.

압류된 차량은 견인·공매를 거쳐 전액 체납징수할 계획이다.

기동팀은 앞서 2005년부터 체납지방세 징수를 통해 시 지방재정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

한성택 징수과장은 “'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방침으로 출국금지 및 금융재산 압류 등 한층 강화된 체납징수활동을 전개,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정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