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빙성남)는 11월19일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정근주 한국유방재단 강사가 유방암 발병과 치료 및 예방, 자가검진 실습등으로 진행됐다.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 유방암은 해마다 여성환자가 5.9%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은 소엽암, 유관암, 침윤성 유방암, 비침윤성 유방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최근 급격한 유방암 증가원인을 국민소득 향상에 따른 서구식 생활습관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방암에 가장 중요한 조기진단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333 자가검진’으로 모형을 만져보며 시범과 함께 강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거번넌스를 구축, 유방암 캠페인과 홍보부스 운영, 건강강좌 등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전문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