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교장 정해시) 임학록 행정실장이 ‘2019 국민교육발전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학록 행정실장은 11월21일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 교육장실에서 열린 2019 국민교육발전 유공 장관표창 전수식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대신해 김송미 교육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임학록 행정실장은 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지원은 물론 복지혜택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등·하교 활동지원, 집수리 재능봉사, 후원물품지원, 후원금 기부 등 교육적 혜택이 열악한 지역복지발전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특히 임학록 행정실장은 국립한경대학교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국가기술자격증(토목기사 1급·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기사 1급 등)을 보유하고 있다.

► 김송미 교육장이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대신해 김학록 행정실장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기초생활수급가정 화장실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했다.

아울러 다양한 지원금 및 물품을 기부하는 등 농촌에 거주하는 위기가정의 생활향상과 국가교육발전 및 복지발전에 공헌했다.

또 한길학교 행정실장으로 장애학생들을 위해 영양간식, 생필품, 운동기구, 의약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지원했다.

특수교육현장에서 중요하게 역할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관리에 힘써 앞서 3월 ‘2018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평가’에서 교육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복무기관으로 뽑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학록 행정실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사회복지법인 한길학교 구성원 모두가 많은 도움을 줬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한길학교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이와 함께 지역내 소외층의 자립을 위해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해시 교장은 “임학록 행정실장은 학교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휴일도 잊고 업무에 매진하는 모습이 모든 교직원들에게 모범과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학교행정업무 이외도 남다른 배려와 봉사정신으로 지역내 소외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교육현장에서 나눔문화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