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1월22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광역 및 기초단체에 건축허가 적법처리를 비롯한 건축행정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해 앞서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 평가에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허가 대상인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검토제도 도입이 우수정책으로 평가, 도내 기초단체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2015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시가 정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 며 “앞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행정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