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불법 현수막 정비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2일~20일까지 시민자율정비단 1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각 읍·면·동에 주민등록된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취업취약계층·청년구직자·다수의 부양가족·봉사활동 유경험자 등 우선 선발)으로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근무내용은 불법 광고물 정비로 2020년 1월~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보상금액은 가구당 최대 150만원/월(현수막 1천원/장, 족자형·깃발형 현수막 500원/장, 벽보 50원/장)이다.

김용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면서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의식에 변화가 생겼다” 며 “자율정비단 활동이 호응을 얻는 만큼 시민들과 힘을 모아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