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앞서 6월부터 시민들에게 부족한 산림편익시설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주)호반호텔앤리조트와 덕평공룡수목원 시설 이용료에 따른 할인협약을 체결·운영하고 있다.

덕평공룡수목원은 연중 평택시민들에게 입장료를 30% 할인·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동절기(2019년 12월1일~2020년 2월29일) 동안은 입장료를 기존 30%에서 50%로 추가·할인한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내년 2월까지 시민들은 덕평공룡수목원을 평일입장료 대인 4천500원, 소인 3천원, 주말입장료 대인 5천원, 소인 3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6월 협약 이후 지금까지 평택시민 1천516명이 할인혜택을 봤고, 할인 확대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리솜포레스트,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덕산 리솜스파캐슬 등 자연휴양림이 어우러진 빌라 및 리조트도 일요일~목요일까지 평택시민들에게 이용료 50% 할인, 힐링스파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상 산림휴양 서비스 혜택이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 산림편익시설과 협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