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월6일 오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 이화순 행정2부지사(오른쪽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는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직할세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평택항만출장소,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특히 올해 9월 신규 취항에 따른 승객 급증으로 입국심사시간이 증가하는 만큼 관련기관은 인력확충, 편의시설 보완 등 대책을 마련·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평택항은 도내 유일한 국제무역항으로 향후 동북아를 아우르는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이 될 것이다” 며 “이에 발맞춰 물류 활성화, 관련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대책을 준비해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화순 부지사는 평택항 현장방문에 앞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