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9일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과 시민감사관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사례연구 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시민감사관들이 일상생활 각종 불편사항 등 개선 사례를 1년간 분야별 연구한 사례를 발표하고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 연구 발표회는 자동제세동기(AED) 보급 필요성,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적정성 제고 방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형공기정화장치 설치, 신호등 및 신호체계 개선, 오산천 산책로 개선 방안 등이 다뤄졌다.

► 곽상욱 시장(가운데)과 시민감사관들이 성과 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시민감사관들의 기동감찰, 포청천, 자체감사 참여, 역량강화 워크숍 등 1년간 활동한 영상을 시청하고 내년에 더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다짐하면서 성과 보고회를 마쳤다.

곽상욱 시장은 “올 한해 감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시민감사관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록 시가 더욱 투명해질 것이다.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은 2009년 시민명예감사관제 운영규정으로 시작, 2017년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는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로 운영되고 있다.

민생관련 각종 여론수렴, 제도개선 및 예산절감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