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촌 5곳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에 2020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 기반시설 현대화와 함께 지역특화사업을 개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도는 지리적위치와 사업효과를 감안해 내년도 사업대상 공모에 도내 4개 시·군 6곳을 신청한 가운데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모두 12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5곳은 ▲시흥시 오이도항 ▲안산시 행낭곡항 ▲평택시 권관항 ▲화성시 고온항 ▲화성시 국화항 등으로 향후 3년간 국비 554억원과 지방비가 투입된다.

이상우 해양수산과장은 “선정된 사업 대상지가 시·군별로 골고루 분포돼 도내 어촌마을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촌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 도내 어촌을 ‘젊은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