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대한민국 한류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12월13일 서울시 세종문회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지자체부문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

► 곽상욱 시장이 한류대상을 수상한 뒤 무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사)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한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올해 한류문화와 한류관광, 한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수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9번째 열리고 있다.

► 곽상욱 시장(왼쪽 네번째) 등이 한류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한 시는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 유치, 한류문화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추진, 중국 기업체와 한류관광 MOU 체결, 대내·외 한류문화 관광사업 홍보 등 한류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4차 산업시대 한류관광은 지역발전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다” 며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매력 넘치는 지역관광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가 경기 남부권의 한류문화거점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 한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류대상은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순수문화대상, 대중문화대상, 특별수상 분야로 총 30명(기관 및 유공자)을 선정한 가운데 지자체부문은 시가 전국 지차제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