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2월부터 비만·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습관을 기르기 위한 운동·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비만자를 대상으로 2월~4월까지 주 3회(월·수·금 오후 2시~오후 3시30분), 체지방률 개선을 위한 유산소운동, 개별식단관리, 올바른 영양섭취법 등을 교육한다.

대사증후군 질환자는 2월~3월까지 주 2회(화·목 오전 10시~오전 11시30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운동, 식이요법 및 질환관리법을 교육받게 된다.

BMI(체질량지수) 25 이상 30세~65세 여성 50명과 대사증후군 질환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동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월31일까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로 방문, 사전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는 주민 200명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인 운동, 영양, 질환관리 교육을 받으며 비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개선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누구나 보건소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전화 678-57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