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월28일 컨벤션홀에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시정전반에 걸쳐 자문역할 담당할 시정개혁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는 시정추진 과정에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백군기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전문가, 시 실·국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대표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2년 6월30일까지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과 주요 시정추진 방향에 관한 권고, 건의 및 자문역할을 맡는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시정개혁위원회가 변화과 개혁의 디딤돌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