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월5일~3월31일까지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는 최근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화성소방서와 함께 4개반(14명)을 꾸려 폐합성수지, 폐목재 등 가연성폐기물 취급 사업장 등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366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업 관련 허가 준수여부 ►폐기물 허용 보관량 준수여부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여부 ►시설내 전기·안전관리 상태 ►건축물 불법 증축 및 가설건축물 신고여부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등 적정설치 및 운영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 발생시 고발 및 행정처분과 함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칠계획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폐기물처리업체의 각 분야별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