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결과 2019년  11월~올해 2월말까지 전년 대비 화재 건수가 144건에서 63건으로 56.3% 감소,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줄었다”고 3월3일 밝혔다. →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예방분야 ►대비분야 ►대응분야 ►화재안전특별대책 추진 ►특수시책 5개 분야로 30개 지표, 52개 세부지표가 추진됐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학가 주변 원룸과 재난취약계층에 약 90% 설치를 완료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 창고시설 특수시책으로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사전위험요인 없애기 위해 관내 104개소 창고시설 관계인들에게 각 대상처의 보관물품 배치도 및 화재취약점을 소방안전 관리카드로 제작·배부하면서 창고화재가 전년 대비 63.6% 감소했다.

이 외에 중점관리대상 정비, 한파대비 소방용수시설 사전점검, 소방계획서 적정성 검토 등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업무에 힘썼다.

아울러 화재발생현황·화재사례 등을 알리는 안성소방 e-뉴스레터도 매월 창고시설 및 노약자시설에 제공하고 있다.

고문수 서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유관기관·단체가 적극 협조해 원활히 마무리 됐다” 며 “봄철도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