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농업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기간은 3월16일~27일까지로 2인 8개조 16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불법소각 다발지역으로 ▲야간 노천소각 행위 ▲야간 폐기물 투기 및 매립·소각 행위 ▲야간 조업하는 대기배출사업장의 위법행위 등이다.

불법소각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불법소각은 화재사고 위험 뿐 아니라 대기오염과 지구 온난화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라며 “주·야를 가리지 않은 지속적인 단속으로 쾌적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