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막고 마스크 품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3월2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따숨마스크 1배움 + 1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따숨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가 마스크 제작 키트를 배포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손바느질과 재봉질을 학습한 시민들이 강사로 나서 시민(재능기부자)들에게 마스크 제작방법을 강습, 완성된 마스크 1개는 가져가고 나머지 1개는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시는 기부된 마스크를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하고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 곽상욱 시장이 따숨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나눔을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감사드란다. 어려운 때일수록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평생교육과(전화 8036-75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