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선발, 지속가능한 하천·계곡 환경유지 및 불법행위 감시에 나선다.

이는 경기도가 정책과제로 시행하는 ‘하천·계곡내 불법행위 근절 추진’에 따른 사업이다.

불법행위 정비 이후 지속적인 하천시설관리와 계곡내 불법행락관련 질서유지 등 재발방지를 위해 전문감시인력을 투입하는 것으로 시를 포함한 도내 1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10월 말까지 하루 8시간씩 하천 및 계곡 감시·순찰활동과 함께 재해위험요소, 불법사항관리, 하천환경정비활동 등 하천의 전반적인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 밖에 친환경 하천명예감시원, 하천경관관리원 등 인력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하천환경 보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력부족 등으로 불법행위 단속에 어려움과 불법경작의 경우 매년 당연시하는 경향도 있었으나, 올해는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하천팀(전화 678-293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