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도내 뷰티기업의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진 도모에 나섰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뷰티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유망 뷰티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월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아이템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으나 마케팅, 사업화 역량, 디자인 전문인력 등이 부족한 도내 뷰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35개사.

본사 또는 공장이 도에 소재한 뷰티기업 가운데 식약처에 화장품제조업 또는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됐거나 사업자등록증상 화장품 및 포장재, 원료제조관련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 뷰티제품(용기·부자재 등) 및 패키지 디자인, 브랜딩 개발, 시제품 제작, 산업·시각다자인 전문용역비 등에 필요한 직접비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디자인분야 대학교수·학생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개발지원팀’을 통해 업체에 ‘인턴십’ 형식으로 전문컨설팅을 지원, 기업들의 인력수요 충족과 디자인분야 인재들의 취업연계 등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4월24일 오후 5시까지 (사)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담당자 이메일(justnow21@gsmb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smba.kr) 또는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 기업지원사업팀(전화 8064-10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