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3월25일~8월21일까지 150일간 2020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유지·관리실태 일제조사 및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명주소 정착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업비 1억3천920만5천원(시비 9천744만3천원, 도비 4천176만2천원)을 들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9만1천3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문업체에 위탁, 전수조사 뒤 잔여수량을 직접 조사하고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KAIS) 단말기 활용, 도로명주소 데이터와 일치여부 및 누락, 오류자료 등을 점검한다.

►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현장조사 사진

또 도로명 로마자 표기, 기초번호, 방향표시 등 적정여부 점검과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설치 적정여부 및 관리실태, 훼손상태 등을 조사한다.

시는 훼손 및 망실 시설물은 복구(9월~10월)하고 위치 찾기가 어려운 이면도로나 교차로 등에 안내시설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주소정보시스템과 일치 및 현행화를 꾀하게 된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