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민사회재단(이하 재단·이사장 이철)은 4월1일 화성시의회에서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불법선거 방지 시민감시단을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철 이사장, 박균현 전무이사, 이정규 홍보이사, 김태희 총무이사, 화성시 유권자 대표 배행순·서기원·신명희,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이강만 시민사회재단 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이철 이사장은 “지난 72년간 20회에 걸쳐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지만 당선을 위해서라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이 난무했다” 며 “국민 분열의 독버섯인 가짜뉴스의 생산·유포를 강력히 대응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공면선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시민사회재단은 4.15 총선에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면밀히 살펴 경중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시민감시단은 투표 6대 지침을 제안했다.

1.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2.후보자의 정책과 희생의 삶을 자세히 살핀다.

3.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4.가족의 다른 정치 성향을 존중한다.

5.가짜뉴스는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

6.선거 후 당선자의 공약실천을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