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맞춰 학생들에게 맞춤형 독서활동을 지원하는「경기 솔솔~독서바람」제4호 ‘우리집 독서바람’을 제작·배포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교과연계독서교육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2019년 7월부터 독서교육 실천가들과 함께 제작·배포하는 자료.

‘우리집 독서바람’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학이 단계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각 가정에서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진행하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교급별 독서활동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매일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우리집 독서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경기 솔솔~독서바람」제4호에 실린 중심 내용이다.

초등편은 ▲상상이 현실로 되는 마중물~집콕 독서법 ▲봄봄 그림책을 시작하며 ▲책 없이 책 읽자! 책 놀이~♬ ▲음악이 가득한 우리집 등 놀이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 중등편은 ▲작가체험 프로젝트 ▲베스트셀러로 보는 2020 대한민국의 봄(春) ▲독서의 일곱개 징검다리 ▲가정에서 활용하는 독서법 ▲독서관련 사이트 안내자료 등 자기성장 내용을 담았다.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 솔솔~독서바람 네번째 이야기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활용하는 내용으로 쉽게 구성됐다” 며 “가정에서 시작된 독서가 학교와 사회 전체로 퍼져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례집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도서관정책과 통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