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만 35세∼59세 미취업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2차 지원 대상자 1천32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월14일 밝혔다.

앞서 2월17일~2월28일까지 12일간 진행된 모집기간에 총 2천662명이 신청한 가운데 도는 구직활동계획서, 미취업기간, 도내 거주기간, 소득구간(중위소득 100%)을 평가·선정했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상호의무협약서 체결, 예비(온라인)교육(http://www.dream.go.kr) 이수, 경기지역화폐 발급 등, 구직상담 등 과정을 거쳐 매월 구직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매월 30만원씩 3개월간 최대 90만원까지 받게 된다.

아울러 금전적 지원 외에 전문상담사를 통한 심층상담, 취업특강, 취업박람회, 취업 알선·창업지원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받는다.

도는 2차 외에 올해 1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1차 선정자 1천160명을 선정, 현재 지원금 및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는 4월28일~5월18일까지 3차 모집을 통해 9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